텐소울(Seoul’s 10Soul)’이 청담동 무이(MUE)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K-패션의 중심 텐소울은 11월 3일, 청담동 편집샵 무이(MUE)에서 ‘2021 글로벌 패션브랜드 텐소울’ 팝업스토어의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13일까지는 ‘디자이너 브랜드 데이’를 진행해 각 디자이너들의 팝업 전시와 판매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2021 FW 컬렉션은 물론 2022 SS 컬렉션의 프리뷰도 진행하며 브랜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편집숍인 EQL에서도 11월 14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이아 티비(DIA TV) 유튜브 채널에서는 텐소울 디자이너들의 히스토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텐소울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이다.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10팀을 선정해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10년에 시작된 텐소울은 파리, 뉴욕, 런던, 베를린, 밀라노 등의 세계적인 패션 도시에서 해외 교류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 팝업스토어 등을 진행해 K-패션을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B2B 지원으로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 판로 개척과 나아가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앞장서 왔다.
2021년 텐소울에 선정된 브랜드와 디자이너는 ▲비욘드클로젯(고태용) ▲까이에(김아영) ▲에몽(김재현) ▲더스톨른가먼트(박정우) ▲비뮈에트(서병문, 엄지나) ▲석운윤(윤석운) ▲얼킨(이성동) ▲막시제이(이재형) ▲라이(이청청) ▲티백(조은애)이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역량을 갖춘 10팀은 해외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한편, 텐소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