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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SSG랜더스와 인천 아동 위한 공동 기부금 전달


입력 2021.12.16 16:32 수정 2021.12.16 16:3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사랑의 서브에이스’ 프로그램, SSG랜더스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

인천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생계비 등 지원 위해 양 구단 공동 적립금 기부

ⓒ 대한항공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SSG 랜더스와 함께 15일(수) 인천 계양체육관 홈경기에 앞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 기부 캠페인은 지난 5월 체결된 대한항공-이마트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캠페인 기간(8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동안 SSG는 투수들의 삼진 1개당 2만원의 기부금을, 점보스배구단은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SSG 투수들이 기록한 삼진 214개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이 홈경기장에서 기록한 32개의 서브에이스를 합산해 총 748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고, 이는 양 구단의 공동 연고지역인 인천지역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기초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12월 15일(수)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점보스 홈 경기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SSG 투수 김상수, 대한항공 주장 한선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점보스 선수들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서브 하나 하나에 소중함을 담아 시즌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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