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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화정역 천장서 동파로 물 쏟아져…한파 속 출근길 불편


입력 2021.12.27 09:27 수정 2021.12.27 09:29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코레일 관계자 "동파로 스프링클러 쪽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

27일 오전 스프링클러 동파로 출입구 일부가 폐쇄된 경기도 고양시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입구 셔터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 경기도 고양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스프링쿨러 동파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6시께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역사 내부 1·2번 출구 근처 통로 천장에서 바닥으로 다량의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별다른 인명피해나 열차 운행에 지장은 없었으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 속 쏟아지는 물에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강추위로 인한 동파로 스프링클러 쪽에 문제가 생겨 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출구는 통행을 막고 시설을 복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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