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5주 만에 3,000명대로 내려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33명 발생해 누적 63만 9,083명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기준 일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감소한 것은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약 5주 만이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3,683명, 해외 유입 1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27명, 경기 1,244명, 인천 231명 등 수도권이 70.6%를 차지했다.
부산 214명, 대구 83명, 광주 93명, 대전 54명, 울산 58명, 세종 12명, 강원 56명, 충북 49명, 충남 98명, 전북 76명, 전남 40명, 경북 94명, 경남 136명, 제주 18명이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3명 늘어나 누적 1,207명이 됐다. 사망자는 69명 늘어 누적 5,694명(치명률 0.89%)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