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6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지 사흘 만이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1시 14분경 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신원 미상의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3일차 수색에 들어간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하 4층∼지상 1층을 수색하던 중 실종자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구조대원들은 적치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정밀수색을 진행하다 실종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날 구조견 6마리와 구조견을 지도하는 대원을 지하4층부터 지상 38층까지 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구조견들이 지상 26~28층에서 약한 이상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다시 건물내부 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