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민경이 신곡 ‘나 같은 건 잊고 살아요’를 29일 발표한다.
20일 공개되는 송민경의 ‘나 같은 건 잊고 살아요’는 프로듀서 강우경과 박현암이 공동으로 작사·작곡을 맡았고, 송민경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됐다.
‘사랑은 죽어도 눈물은 살아서 / 한참을 날 울리겠지만…꼭 하고픈 말 있어요 / 내가 그댈 사랑했다는 걸 / 나를 떠나도 그대만은 / 제발 행복하게 살아요’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심경을 담았다.
그룹 더씨야 출신인 송민경은 영화,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특유의 창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송민경은 영화 ‘악성’ ‘딸올엄날’에 캐스팅 돼 촬영을 끝냈다. 최근에는 연극 ‘홍도는 안울어’ 여주인공 홍도 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