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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뉴스 공모전


입력 2022.02.03 08:34 수정 2022.02.03 08:3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내달 11일까지 접수

국립생태원 전경. ⓒ데일리안 DB

국립생태원은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을 열고 내달 1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주제로 한다.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상상그림’과 ‘상상뉴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받는다.


상상그림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그림을 접수한다. 상상뉴스 부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재로 상상한 언론 보도형태의 기사다. 부문별 1인당 1편만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독창성, 표현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2편의 작품을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상상그림 부문 16편, 상상뉴스 부문 16편이다. 부문별로 대상(환경부 장관상, 1편)과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 부문별 각 2편),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올해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행사장에 순회 전시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모두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국립생태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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