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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옵션만기‧LG엔솔 지수편입…수급변수 주의"


입력 2022.02.07 08:31 수정 2022.02.07 08:31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1월 27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 신관 로비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75p(3.50%) 내린 2614.49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대신증권은 7일 "오는 10일은 한국 옵션만기가 예정되어 있고, 14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지수 편입이 예정돼 있어 수급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급불안까지 가세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750선 이상에서는 주식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현금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면서 "추가 반등시에는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여가는 한편 업종대응에 있어서는 금융, 통신 등 방어주가 유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월을 지나 날이 따뜻해지면서 코로나19도 진정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도 완화되면서 1월~2월 악재들이 완화‧해소되고, 긍정적인 변화가 많아질 전망"이라며 "특히 코로나19가 진정될 경우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도 동계올림픽 이후 전인대와 맞물려 경기부양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방어에 힘을 쏟았다면, 3월 이후에는 경기부양정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월 10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제시될 경우 외환시장에서의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미 미국의 긴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선반영한 달러화는 약세, 유로화는 강세를 예상한다. 이로 인해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예상했다.

1월 27일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 신관 로비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75p(3.50%) 내린 2614.49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대신증권은 7일 "오는 10일은 한국 옵션만기가 예정되어 있고, 14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지수 편입이 예정돼 있어 수급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급불안까지 가세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750선 이상에서는 주식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현금비중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면서 "추가 반등시에는 리스크 관리 강도를 높여가는 한편 업종대응에 있어서는 금융, 통신 등 방어주가 유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월을 지나 날이 따뜻해지면서 코로나19도 진정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도 완화되면서 1월~2월 악재들이 완화‧해소되고, 긍정적인 변화가 많아질 전망"이라며 "특히 코로나19가 진정될 경우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도 동계올림픽 이후 전인대와 맞물려 경기부양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방어에 힘을 쏟았다면, 3월 이후에는 경기부양정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월 10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제시될 경우 외환시장에서의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미 미국의 긴축에 대한 부담을 충분히 선반영한 달러화는 약세, 유로화는 강세를 예상한다. 이로 인해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예상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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