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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내년 1월 일부 재가동…24일 협약


입력 2022.02.22 09:02 수정 2022.02.22 09:02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 일부 재가동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북도와 군산시, 산업통상자원부와 이달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홍보관에서 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현대중공업이 내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 가동을 재개하고 블록 일부를 제작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조선소는 2017년 7월 가동을 멈췄다. 당시 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일부 재가동을 검토하는 것은 안정적 일감을 확보해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할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현대중공업(現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228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152%를 달성한 바 있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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