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NH통합IT센터에 신기술 체험 공간 조성

권준학(왼쪽) NH농협은행장이 NH-IDEA 그라운드 신기술라운지의 메타버스존에서 VR기반 독도 가상 영업점을 둘러보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NH통합IT센터에 마련한 창의와 소통 공간인 NH-IDEA 그라운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H-IDEA 그라운드는 사무 환경에 제약 없이 임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IT신기술을 경험하고, 실제 경험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IT환경을 구현한 복합 공간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협은행 전 사업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실현할 NH-IDEA 그라운드 같은 다양한 시도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H-IDEA 드라운드는 오픈·창의·신기술라운지로 구성된다. 신기술라운지의 인공지능 존에서는 ▲AI온도계 ▲CNN기반 셀카 변환 ▲딱 IN신용카드 ▲NH가상헬스 트레이너를 체험할 수 있다. 블록체인 존은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렉트, NFT에 대한 금융 교육을, 메타버스 존에서는 AR기반 ATM, VR기반 독도 가상 영업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IDEA 그라운드는 구축 취지에 맞게 기획에서부터 공간 배치까지 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으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문화조성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