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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석열, 대검 '검수완박 반대'에 "난 국민 먹고 사는 것만 신경", 검찰 '검수완박' 집단 반발…민주당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나“ 등


입력 2022.04.09 17:05 수정 2022.04.09 17:0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대검 '검수완박 반대'에 "난 국민 먹고 사는 것만 신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을 두고 "나는 국민들 먹고 사는 것만 신경 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퇴근하던 중 취재진과 만나 "나는 검사를 그만둔지 오래 된 사람으로, 형사사법제도는 법무부하고 검찰하고 하면 된다"며 이 같이 전했다.


▲검찰 '검수완박' 집단 반발…민주당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나“


더불어민주당은 9일 자신들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추진에 검찰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검찰총장 대통령 시대가 다가왔다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입법부가 우습게 보이느냐"고 비판했다.


홍서윤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국회에 논의를 해라, 마라할 권한이 있느냐. 검찰의 집단행동은 수사권 분리를 더욱 재촉할 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흥국 만난 윤석열 "방송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김흥국·정동남 씨 등 대선 기간 동안 자신의 유세를 도왔던 '연예인 유세단'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5년간 국민들이 바라는 방송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연예인 유세단 20여명과 4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유세단의 사진 요청에 일일히 응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1일 1인스타'로 공개 활동 예열?…이번엔 '고양이 학대 처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현안 관련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올리고 있다.


김 여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동물학대 관련 수많은 청원이 올라갔고, 열심히 퍼나르며 분노했지만 여전히 끝이 없는 싸움"이라며 한 청원 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청원은 폐양식장에서 취미로 고양이 해부를 즐기던 학대범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내용이다.


▲추미애 지시 '한동훈 직접 감찰'도 징계 없이 끝날 듯


이른바 ‘채널A 사건’ 검·언 유착 의혹으로 고발됐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시했던 직접 감찰도 징계 없이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검사장이 검·언 유착에 연류되면서, 당시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 훈령인 감찰규정을 감찰 근거로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관실은 검찰로부터 한 검사장 수사 결과를 받아 검토한 뒤 직접 감찰을 종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美 전염병 연구소 소장 "올가을 급격한 코로나 재확산 온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올가을에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파우치 소장은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현재 미국의 면역 수준을 고려할 때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2'나 다른 변이로 인한 재확산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향후 몇 주간 확진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이 같이 예상했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정책, 전략도 마련해야


최근 국제정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요동치고 있다. 전쟁이 일어나면 승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전략은 전쟁 목적을 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전술은 적의 병력을 격멸함으로써 전략 목표를 달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이는 한 집단의 목표와 목적을 보여 주며, 목적 달성을 위한 중요 정책과 계획을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전술은 집단의 종합적이고 광범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운영을 의미하는 전략과 다른 의미로, 국부적이고 단기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심상치 않은 폰트 무실점 행진, 최다 기록 도전?


KBO리그 2년 차를 맞은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 개막전서 3-0 승리를 거뒀다. 승리 수훈갑은 역시나 선발 폰트였다. 선발로 나선 폰트는 KIA 에이스 양현종과의 맞대결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쁨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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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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