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의 재단법인인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제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사회의 참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동아리 자격으로 오는 6월 12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접수하면 된다. 응모 내용은 2020년 7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자발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 사례에 한하며, 과거 이 대회 은상 이상 수상자의 응모는 불가능하다.
응모된 사례는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면접심사 총 3단계의 심사를 거치며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장관상 및 금상(10건·각 200만원) ▲은상(30건·각 100만원) ▲동상(40건·각 50만원)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는 장학금과 별개로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기관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도 있다. 장려상 수상자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지며, 수상을 못 한 경우라도 소정의 기념품과 감사 카드를 증정해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한다.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는 오는 8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은상 수상자 중 선정해 오는 9월 19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추후 선정된 우수자원봉사 사례는 영상자료와 함께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아카이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비대면이 일상화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해 온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이에 대한 격려로 세상을 더욱 밝게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