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3대 사업 성장전략으로 ‘혁신·디지털화·저탄소’를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로 모든 산업계의 디지털화와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화웨이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26일 중국 선전에서 제19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HA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밋에는 전 세계의 산업 애널리스트와 재무 분석가, 주요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해 미래 산업 동향과 화웨이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의 세 가지 목표로 ▲끊임없는 혁신과 산업 발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전원 공급 및 전력 소비 최적화 등을 꼽았다.
그는 “화웨이는 디지털 혁신을 재정의하고 모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도구와 지식을 제공하고 저탄소 세상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이는 곧 화웨이의 미래성장 열쇠”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세부 과제로 차세대 무선·고정 네트워크인 ‘5.5G’와 ‘F5.5G’로 어디서나 10기가비피에스(Gbps) 속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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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을 위해 화웨이 클라우드 기반의 ‘모든 것의 서비스화(XaaS)’를 추진하고 각종 인프라·기술·전문 지식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그린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태양열 에너지 발전기술과 저탄소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켄 후 순환회장은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모든 산업계의 디지털화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지식을 제공하며 저탄소 세상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화웨이의 미래 성장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고 더욱 지능적이며 친환경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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