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절감 소개
SK텔레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의 SK관을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팩토리 가든’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T팩토리 1.5층에 위치한 팩토리 가든은 살아있는 식물과 울창한 나무로 꾸민 자연 정원이다.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 속에서 숲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은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500인치 규모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탄소절감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팩토리 가든’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CES 2022에서 선보인 SK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EV배터리 ▲수소 ▲그린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그린 라이프스타일 ▲탄소 없는 사회 등 9가지 항목을 소개한다.
고객은 9가지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실천을 약속할 수 있다. 실천을 약속한 고객에게는 약속 증서가 MMS로 전송된다. 회사는 고객이 실천 약속에 참여할 때마다 1000행복크레딧을 적립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이번 개편이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고, T팩토리를 많이 찾는 MZ(밀레니얼+Z)세대와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