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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예술의전당서 연장 공연 확정…8월14일까지


입력 2022.05.09 15:40 수정 2022.05.09 15:4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뮤지컬 ‘데스노트’가 7월 1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오디컴퍼니

9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던 만큼 새로운 프로덕션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분석하고 수많은 고민과 결정이 필요했다.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과의 노력 끝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는 뮤지컬 시장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 작품을 기다린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이름을 쓰게 되면 40초 안에 그 사람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개막전부터 ‘상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주목받으며, 현재까지 오픈된 모든 회차가 객석점유율 100%, 역대 최단기 전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데스노트’는 6월 19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연장 공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연장 공연에서는 현재 출연 중인 전 배우들이 그대로 참여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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