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장모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IHQ '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에서는 아버지의 불륜 상대가 장모로 밝혀졌다는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의뢰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폭행하는 등 평소 심하게 괴롭혔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가 아내를 미워하는 이유가 사주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진실은 따로 있었다.
의뢰인의 아버지가 아내의 어머니인 장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의뢰인의 어머니는 며느리를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의뢰인은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뒤 아버지와 장모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에 반발해 집을 나가버렸다고.
의뢰인 아내 역시 자신의 어머니와 시아버지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사건은 실화로 알려졌다. 실제 사건에서 의뢰인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장모는 장인에게 각각 위자료 5,000만 원을 지급하고 이혼했다. 의뢰인 역시 아내와 결별했다.
이후 의뢰인의 아버지와 장모는 여전히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