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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우파에는 선이 있는데 좌파는 없다…망상증도 병"


입력 2022.05.28 19:48 수정 2022.05.28 11:4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뉴시스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 씨 딸 정유라 씨가 진보 진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씨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로남불 진짜 싫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우파에는 선이라는 게 있지만 좌파에는 없다"라며 "어떻게 미혼 대통령님께 혼외자가 있고 이상한 비디오가 있다는 말을 할 수가 있는지"라고 했다.


이어 "스타킹조차 구멍 나신 분 옷 많다고 방에 거울 있다고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라면서 "영부인 옷은 괜찮고 영부인이 보는 거울은 괜찮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 입으로 낸 소문 중에 진짜가 몇 개냐. 망상증도 병"이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정 씨는 또 "지금 비대위원장 건만 봐도 그렇다"라며 "대부분 저 여자아이가 뭘 잘못했다고 이용당한 애가 안쓰럽다고 하시더라. 여전히 우리 아이 인권에 무한 침묵하는 어디랑은 다르게"라고 보탰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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