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2' 575만명으로 2위
6월 1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대기…예매율 1위
'범죄도시2'가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주말 27일부터 29일까지 179만 295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주말 동안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버스'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이제 '범죄도시2' 앞에는 코로나19 최고 흥행작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명)만 남게 됐다.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6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범죄도시2'가 이 기세 그대로 천만 관객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버스'는 주말 동안 17만 1125명으로 2위, '그대가 조국'이 10만 726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575만 4417명, 15만 75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