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면제 정책을 6개월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국 GS25 편의점 및 전은행권 ATM 기기를 사용할 때 드는입출금 및 이체 거래 수수료가 무료다.
케이뱅크는 2019년 1월부터 전 은행권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말까지 고객을 대신해 낸 수수료 비용은 총 137억원이다. 지난해 고객수가 대폭 늘면서 면제 수수료도 전년 대비 30%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잔액증명서, 예금거래실적증명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 예적금과 대출 관련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지난 2019년부터 면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