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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조원 쏜 월마트, NFL 덴버 북미 최고액에 인수


입력 2022.06.09 10:40 수정 2022.06.09 10:4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덴버 브롱코스. ⓒ AP=뉴시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 가문이 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이다.


덴버 구단은 8일(한국시간) 월턴-페너 오너십과 구단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인수 금액이 46억 5000만 달러(약 5조 80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월턴-페너 오너십은 월마트 전 회장 롭 월턴과 그의 딸 캐리 월턴 페너, 그리고 사위인 그렉 페너를 주축으로 멜로디 홉슨 스타벅스 회장도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덴버 브롱코스는 지난 2015년 슈퍼볼 50에서 페이튼 매닝을 앞세워 통산 세 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하는 등 NFL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덴버 브롱코스. ⓒ AP=뉴시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 가문이 미국프로풋볼(NFL) 덴버 브롱코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이다.


덴버 구단은 8일(한국시간) 월턴-페너 오너십과 구단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인수 금액이 46억 5000만 달러(약 5조 80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월턴-페너 오너십은 월마트 전 회장 롭 월턴과 그의 딸 캐리 월턴 페너, 그리고 사위인 그렉 페너를 주축으로 멜로디 홉슨 스타벅스 회장도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덴버 브롱코스는 지난 2015년 슈퍼볼 50에서 페이튼 매닝을 앞세워 통산 세 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하는 등 NFL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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