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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美 전술입문기 수주전 나서


입력 2022.06.12 13:39 수정 2022.06.12 13:39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KAI 안현호 사장(오른쪽)과 LM Aero 그레그 얼머 사장(왼쪽)이 협력합의서 사인 후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록히드마틴(LM)사와 9일(미국 현지시간) 협력 합의서에 최종 합의하고 미국 시장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이날 협력합의서(TA)에 서명하며 협력 수준을 전략적 관계로 끌어올리며 T-50 계열 1,000대 이상 판매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 공군과 해군에 FA-50 경공격전투기의 개량형을 제시할 KAI와 LM은 제작과 마케팅은 물론, 설계와 기체 개량, 공장 신증설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할 전략협의체 실무위원회(Steering Commite)를 상설 가동해 미국뿐 아니라 500여 대 이상으로 추산되는 세계 훈련기와 경공격기 시장도 공동 공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 방문에서 밝힌 ‘한미 양국 간 기술 동맹’이 최첨단 항공 분야에서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AI와 LM은 T-50 개발단계부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TA를 체결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왔다.


KAI와 LM의 전략적 제휴 공식 발표에 따라 미 공군과 해군의 전술 입문기/훈련기 수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약 280대 규모인 미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과 220대 도입 예정인 미 해군 고등훈련기/전술훈련기 사업은 2024~2025년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호 KAI 사장은 LM 그레그 얼마 사장과 협력합의서에 서명한 직후 “록히드 마틴과 단일팀 구성으로 T-50 계열의 수출이 획기적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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