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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교통약자 위한 ‘어부바 차량’ 기부


입력 2022.06.17 09:34 수정 2022.06.17 09:34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5년간 차량 18대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경. ⓒ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5년 연속 ‘어부바 차량’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8대, 11억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했다. 기부처와 지원내용은 ▲대전시립체육재활원 저상버스 1대 ▲소록도 승합차 1대·1톤 트럭 1대 ▲대전서구청 45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1대 등이다.


재단은 ‘어부바 차량’ 기부를 통해 휠체어 사용과 맹인안내견 동승 등의 문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으로 거동이 힘든 지역 노인들의 이동을 도왔다.


신협은 이러한 지역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현재까지 어부바 차량 기부 사업으로 11억원 상당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자유로운 생활을 위한 기부를 확대하고 신협의 나눔의 철학을 널리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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