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삼진식품과 협업해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팔도비빔막국수와 팔도비빔만두다. 모두 여름맞이 신메뉴로 팔도비빔장을 활용했다.
팔도비빔막국수는 팔도비빔장의 매콤달콤한 맛을 살린 비빔막국수다. 다양한 채소와 메밀면 위에 차가운 육수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팔도비빔만두는 채 썬 야채와 계란지단을 팔도비빔장으로 버무려 야끼만두와 함께 먹는 메뉴다. 팔도비빔장의 새콤달콤한 맛이 야끼만두의 바삭한 식감과 만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 메뉴는 올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MZ세대를 겨냥해 추진했다.
여름 신메뉴 2종은 △삼진어묵당 역삼본점(서울) △세종보람점(세종) △청주 하나로점(충북) △천안 불당점(충남) △평택 베스트원점(경기)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점(부산) △명지국제신도시점(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팔도비빔장’은 2017년 9월 처음 출시됐다.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로 당시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정식 제품화했다.
올해 5월에는 캠핑족을 겨냥해 비빔장을 스틱형 파우치에 담은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스틱형’을 선보였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소스류 시장 성장에 따라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판매도 크게 늘었다. 2019년 출시 첫 해 판매 수량이 약 47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약 96만개가 판매되며 103% 이상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