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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BC바로카드, 출시 2주 만에 발급 2만좌 돌파


입력 2022.07.01 09:42 수정 2022.07.01 09:42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3040 세대 매출 비중 65.8%

ⓒBC카드

BC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출시한 ‘신세계 BC바로카드’가 출시 2주 만에 발급 2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BC카드 측은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 확정 후 백화점 이용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할인, 포인트·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백화점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혜택이 탑재된 제휴카드가 5종류로 출시된 것을 돌풍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리워드 플러스 카드는 저렴한 연회비(1만원)에 반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1.5%까지 무제한 페이북머니 적립이 가능해 출시 카드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앞서 BC카드는 기존 백화점 이용 고객 대비 신세계 BC바로카드 고객의 특징 분석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에서 발생된 매출을 상품 출시 전·후로 구분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출시 전 신세계백화점 매출액의 절반(54%)을 차지했던 3040 세대의 매출 비중은 신세계 BC바로카드 출시 후 매출액의 65.8% 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이 중 3040 여성 고객의 매출 비중은 출시 전 대비 각각 3.3%, 4.3% 증가했고, 30대 남성 고객의 매출 비중도 3.2% 증가하는 등 3040 세대가 백화점 소비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스테디셀러 카드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백화점 이용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것이 고객의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모션과 신규 제휴카드 출시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멀했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신세계 BC바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연회비 캐시백(2만원 이상 사용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등이 제공된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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