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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서도 외환 이상 거래 포착…금감원, 검사 돌입


입력 2022.07.01 15:57 수정 2022.07.01 15:5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이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외환거래가 지속돼온 정황이 파악된 신한은행을 상대로 검사에 착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외국환 이상 거래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지점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의 외국환 이상 거래 액수는 앞서 문제가 불거진 우리은행의 8000억원 규모에 버금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서울의 한 지점에서 외환거래를 통해 최근 1년 간 8000억원 가량이 송금된 사실을 포착해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를 두고 금감원은 외국환거래법 위반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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