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첫 순방 마친 尹대통령 "미래 먹거리 깨달아…국제정치 현실 실감", 尹정부표 ‘재정준칙’ 다시 세운다…30년 장기재정 계획도 마련 등


입력 2022.07.03 18:00 수정 2022.07.03 17:4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순방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현지 숙소에서 자료를 검토하는 모습. ⓒ대통령실

▲첫 순방 마친 尹대통령 "미래 먹거리 깨달아…국제정치 현실 실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달 말 취임 후 첫 순방을 다녀온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분야를 깨닫고, 국제정치의 현실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3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첫 순방을 마치고 난 소회를 밝혔다며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정상회의 기간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을 추가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현, 출마 자격 논란에 "김동연처럼 당무위 의결 요청"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저의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은 허위뉴스"라며 당대표 출마 자격 논란을 일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규를 개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헌·당규상 당직 및 공직 피선거권은 6개월 이전 입당한 권리당원에게만 부여돼 올해 2월 입당한 박 전 위원장은 피선거권이 없다. 논란이 커지자 박 전 위원장은 "당규에 나오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면서 "실제로 이 규정에 따라 지방선거 때 김동연 후보도 비대위와 당무위의 의결을 거쳐 경기도지사 경선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尹정부표 ‘재정준칙’ 다시 세운다…30년 장기재정 계획도 마련

윤석열 정부가 재정준칙을 단기·중기 관점에서 만들어 제도적으로 재정을 통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30년 장기재정 관리계획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가 재정 관리 목표를 수치로 제시해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등 목표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국가 재정도 구조조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추경호 “올해 무역금융 40조원 이상 확대…정책대응 강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한 무역금융을 올해 당초 계획 대비 약 40조원 이상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프면 쉴 수 있게' 상병수당 시범사업 돌입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기간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4일부터 서울 종로구와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수능 11월 17일 시행…두 번째 문·이과 통합 체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시행된다. 이번 시험도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고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진행된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