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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무료 법률서비스에 37억5천만 지원


입력 2022.07.06 11:20 수정 2022.07.06 11:2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진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대한법률구조공단 김진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취약계층 무료법률서비스는 신한은행이 5년간 총 37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기초생활수급권자, 결혼이민자, 의사상자 등 취약계층에 무료 법률 상담 및 소송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 교육을 실시해 예상치 못하게 겪을 수 있는 법률적 분쟁이나 피해 예방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분들은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누구보다 경제적인 이유로 법률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무료법률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잘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의 기초생활 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장기 지원 프로그램이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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