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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피격 장소 90m 떨어진 곳서 탄흔 추정 구멍 발견


입력 2022.07.13 20:02 수정 2022.07.14 09:1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 피격 장소에서 90m 떨어진 벽에서 발견된 탄흔으로 추정되는 구멍.ⓒ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사건 현장에서 90m 떨어진 벽을 훼손한 정황이 드러났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아베 전 총리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일본 나라현 경찰본부가 아베 전 총리 피격 장소인 나라현 나라시 소재 야마토사이다이 지역 인근을 수색한 끝에 사건 현장에서 약 90m 북쪽에 있는 주차장 벽면에서 탄흔으로 보이는 구멍 3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구멍은 지상에서 높이 약 4m, 5m, 8m 위치에서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약 50명 규모로 일대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해 탄흔으로 추정되는 구멍을 발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은 산탄총과 비슷한 구조로 돼 있으며 아베 전 총리로부터 약 7m 떨어진 거리와 5m 떨어진 거리에서 각각 한 차례씩 발사됐다.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 피격 장소에서 90m 떨어진 벽에서 발견된 탄흔으로 추정되는 구멍.ⓒ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가 쏜 것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사건 현장에서 90m 떨어진 벽을 훼손한 정황이 드러났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아베 전 총리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일본 나라현 경찰본부가 아베 전 총리 피격 장소인 나라현 나라시 소재 야마토사이다이 지역 인근을 수색한 끝에 사건 현장에서 약 90m 북쪽에 있는 주차장 벽면에서 탄흔으로 보이는 구멍 3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구멍은 지상에서 높이 약 4m, 5m, 8m 위치에서 각각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약 50명 규모로 일대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해 탄흔으로 추정되는 구멍을 발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은 산탄총과 비슷한 구조로 돼 있으며 아베 전 총리로부터 약 7m 떨어진 거리와 5m 떨어진 거리에서 각각 한 차례씩 발사됐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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