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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독립 레이블 ‘808HI’ 론칭…첫 아티스트는 알앤비 아티스트 ‘시즌’


입력 2022.07.22 09:50 수정 2022.07.22 09:5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래퍼 도끼(Dok2)가 인디펜던트 레이블 ‘808HI’를 론칭하고, 첫 아티스트를 공개한다.


ⓒ808HI

도끼가 선택한 첫 번째 아티스트는 남성 R&B 보컬리스트 시즌(SZN)으로,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Drip’(feat. Kambo)을 발표한다.


시즌의 데뷔곡 ‘Drip’에 대해 소속사는 “원하는 여성에 사랑의 감정을 공유하자는 주제의 R&B 곡으로, 힙합과 알앤비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그의 보컬리스트 역량이 강조된 트랙”이라며 “미성의 고음과 더불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팔세토 창법이 인상적으로, 시즌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앞서 시즌은 지난 5월 공개된 도끼의 믹스테이프 ‘Filipino South Korean Rapstar’의 수록곡 ‘Soul Trip’ ‘Sleep Tight’ 등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믹스테이프 발매와 타 아티스트 피처링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진행 중인 도끼는 독립적인 인터내셔널 레이블 ‘808HI’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힙합과 R&B 장르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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