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2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적으로 태양광 부문은 주요 지역 대상으로 판매 믹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타깃도 있지만 수치는 얘기하기 어렵다. 4개 국가에 포커스 두고 있다. 미국, 유럽, 한국, 일본이다. 미국 시장은 땅의 규모라던가 잠재 수요에 대비해 매년 20GW 시장 밖에 되지 않는다. 잠재 성장 가능성 높다. 한국 시장이 규모 대비 연간 3.5~4GW 시장인데 독일이 전통적인 태양광 강국인데 올해 7GW 예상한다. 그런 것을 보면 미국에서는 더욱 잠재성이 있다. 정책 변화라던가 이런 부분이 우호적으로 작용한다면 이 비중은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웨이퍼 대면적화 진행하고 차세대 모듈 라인 준비중이다. 공정 개선 완료되면 확대된만큼 물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여러가지 정책 부문 맞무려 있어 어느 지역에 얼만큼 증설해야 되는지 같이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부문에서 싱글 디짓 마진을 두고 많은 투자하고 있고 개선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뒤로 갈수록 하이 마진, 더블 디짓 마진(두자릿수 마진)까지도 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 장기 수익성 개선 위해 차세대 모듈 개발과 발전 사업 사업 구조에서 의미있는 실적 기록을 같이 진행할 것이다. 모듈 기준 스프레드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그런 부분에서 미드에서 하이 정도 중간 OPM만 달성해도 기존 적자였던 부분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