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천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킨천사는 이번 계약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최대 헬스앤뷰티(H&B)스토어로 꼽히는 ‘왓슨스(Watsons)’와 더불어 현지의 유력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언더워터’ 등에서도 스킨1004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쿠알라룸프르,파항 등 말레이시아 왓슨스의 주요 매장 60여 곳에 인기 K뷰티 브랜드로 스킨1004제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스킨천사는 이번 말레이시아 왓슨슨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120여 개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스킨천사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의 높은 호응으로 왓슨스를 비롯한 다양한 현지 유통 채널에 스킨1004 등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며 전 세계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