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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폭우 피해 지원…결제액 최대 6개월 유예


입력 2022.08.09 18:18 수정 2022.08.09 18:1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이자·연체료 전액 감면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및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구 유예, 연체수수료 감면,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용카드 결제 대금은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된다.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발생한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금리 우대 지원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신규로 대출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금리를 최대 30% 우대해준다.


또, 기존 대출도 만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해 피해 고객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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