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20일 0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인터넷·모바일뱅킹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시스템 교체, 네트워크 장비 교체, 데이터 변환 작업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일시 중단하는 업무는 대출 실행·기한 연장, 입출금 상품 신규가입, 인증·보안 관련 업무, 카드 신청 등이다. 계좌조회·이체 등 대부분의 업무는 이용 가능하다.
임정택 경남은행 IT본부 상무는 "노후화된 시스템 교체를 통해 운영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