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 및 책상 등 지원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지역 농촌 초등학교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부방 개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부방 개선 프로젝트는 대전시교육청이 대상을 선정하고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파랑새봉사단 등이 현장 개선 작업을 펼치고 관련 비용은 조폐공사가 후원하는 형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부터 이번 달까지 약 5개월간 진행했다. 초등학생 공부방 10개소를 선정해 도배·장판·조명기구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과 책상·의자·책꽂이 등 학생용 가구류를 교체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에도 관계 기관과 협업해 대전 지역 원도심 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취약지역을 개선한 바 있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대전을 대표하는 공기업 조폐공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