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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미국 증시 하락 속 가상화폐 박스권 흐름


입력 2022.09.01 18:36 수정 2022.09.01 18:36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각각 2700만원대, 210만원대 횡보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금리 인상 이슈에 따라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는 반면 가상화폐 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2741만2000원으로 전날 대비 0.9% 감소했다. 빗썸에서는 0.9% 내린 273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213만2000원, 21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비 각각 0.8%, 1.2% 하락했다.


반면 미국 뉴욕 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9%,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8% 하락했다. 코인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0.6% 떨어졌다.


이 같은 하락세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금리인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시키면서 심화됐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고강도 금리인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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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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