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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포럼·행사 개최


입력 2022.09.06 12:07 수정 2022.09.06 12:0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정부 포상

제3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외교부와 함께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7일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7일 오후 2시부터 환경부 뉴스룸과 유엔환경계획(UNE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UNEP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우리가 공유하는 공기(The Air We Share)’다. 인류 공공재인 공기의 소중함과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담았다.


우리나라는 푸르고 건강한 하늘을 위해 실천이 필수적이라는 의미를 강조해 ‘우리가 공유하는 공기, 나의 행동을 더하다’로 주제를 정했다.


환경부는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행사 준비했다.


‘함께 걸어서 만드는 푸른 하늘’이라는 제목으로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걷기 인증 행사를 진행하고, 가상현실 공간(메타버스 게임)을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행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충남도)에서도 ‘청정대기 국제포럼(경기도)’, ‘친환경 출근하는 날(충북도)’ 등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정부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총 5명에게 포상을 한다. 대통령 표창에는 임기상 자동차 시민연합 대표, 빈준수 충청남도 푸른하늘기획과장,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유득남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차장과 임윤성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연구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욱 푸르고 건강한 하늘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기념식을 통해 푸른 하늘의 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향한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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