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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유병자보험 한달 간 3만건 판매


입력 2022.09.07 09:51 수정 2022.09.07 09:51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KB손해보험은 지난 출시한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상품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한달 간 약 3만건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KB손보

KB손해보험은 지난 출시한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상품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한달 간 약 3만건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달 출시한 건강한 유병자를 위한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의 인기가 뜨겁다. 이 상품은 기존 경증 유병자보험보다 약 85% 낮은 보험료로 건강한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이 가능하다.


동 상품 출시 후 KB손보 유병자보험 상품 가입자의 약 40%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KB손보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질병 치료이력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세분화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했다.


해당 상품은 '3.5.5'(▲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8대 질병(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라고 불리는 고지만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상품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건강한 고객 수준의 보장이 가능해 기존 유병자보험 대비 가성비적인 측면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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