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신한카드,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 오픈


입력 2022.09.13 09:51 수정 2022.09.13 09:52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중고 상품 정품 보증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신한카드 사옥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번개장터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워런티’ 시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워런티는 상품의 정품 여부와 소유권을 분실 및 위변조의 우려가 없는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서비스이다. 구매한 제품의 고유 시리얼 넘버, 상품 정보, 감정사 정보 등이 포함돼 제품의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는 번개장터 오프라인 매장인 브그즈트 랩(BGZT Lab) 1·2호점 및 컬렉션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대해 제공된다


상품 구매 후 안내장의 QR 스티커를 스캔하면 디지털 워런티 발급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신한플레이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로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신한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내 1만 개 상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소진 시는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MZ세대 특화 서비스 개발 및 양사 플랫폼 T&T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디지털 워런티 서비스를 함께 오픈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워런티의 도입으로 중고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블록체인 생활 결제 서비스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