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거둬
부산항만공사(BPA)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3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 활용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해 관련 업계와 민간·공공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지속적인 소통으로 자원 순환형 항만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
지난 5월에는 부산항만공사에서 발주하는 공사 순환골재 제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을 강화했다.
부산항만공사가 시행하는 항만건설사업에 연약지반처리 배수층, 우수관 주위 되메우기, 포장 표층 및 기층 등 용도로 순환골재 및 순환 아스콘 27만9827t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천연골재 사용 대비 약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등 자원순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건설사업은 매립, 연약지반처리 등 특성상 골재가 많이 소요되는 데 BPA는 2004년부터 신항만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골재를 활용해 항만건설을 추진하는 유일한 골재 자급자족 항만으로 개발·관리해 왔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비결로 골재 자원순환에 이바지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