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22%…전월比 0.02%P↑


입력 2022.09.22 12:00 수정 2022.09.22 11:06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5대 은행 간판. ⓒ각 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7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0.22%로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이 0.24%로 같은 기간 대비 0.02%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0.03%p 상승했다.


원호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가계대출 연체율은 0.19%로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11%로 0.01%p, 주담대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은 0.37%로 0.03%p 상승했다.


금감원은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지난달과 비슷했지만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줄어들면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효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