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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 긴축 우려에 장초반 '혼조세'…2220P 등락


입력 2022.09.27 09:34 수정 2022.09.27 09:3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11%↓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에 혼조세다.


27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47p(0.11%) 내린 2218.4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45p(0.16%) 오른 2246.39로 출발해 장초반 오르내리며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1123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1216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5p(0.35%) 오른 694.8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14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221억원 순매수 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시장 금리 급등과 '킹달러'로 인한 금융시장 혼돈 속에 또다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60p(1.11%) 떨어진 2만9260.8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8.19p(1.03%) 내린 3655.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00p(0.60%) 내린 1만802.9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이 비우호적이며 시장 변동성 추가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환율과 금리 안정 전까지 주요 주체의 주식 비중 축소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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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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