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퓨어 대한녹용수출입법인은 지난 9월 26일 뉴질랜드 사슴협회(Deer Industry New Zealand, DINZ)와 ‘대한녹용수출입법인과 뉴질랜드 사슴협회의 상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사슴협회(DINZ)는 뉴질랜드 정부 규제에 따라 운영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계 유일의 사슴협회로 뉴질랜드 사슴 사육에서부터 수출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협약식은 한퓨어 대한녹용수출입법인의 정충묵 대표와 뉴질랜드 사슴협회의 Innes Moffat 회장, Rhys Griffiths 마켓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퓨어 포천 제1GMP생산공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뉴질랜드 녹용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국내 한의사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과 뉴질랜드 녹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한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및 교류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당일 협약식 체결에 앞서, 뉴질랜드 사슴협회 관계자들은 한퓨어 포천 제1GMP생산공장 현장에서 녹용이 의약품용(규격품) 녹용으로 제조되는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과정, 그리고 원외탕전실에서 IT 기반 안전조제 시스템과 RFID 자동화 시스템으로 뉴질랜드 녹용을 포함한 처방이 전문한의약품으로 조제되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양사 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충묵 한퓨어 대한녹용수출입법인 대표는 “한퓨어는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녹용 수입 및 제조, 유통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함께 활발한 연구 개발 및 교류 활동으로 뉴질랜드 녹용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국내에 알리며, 아울러 다양한 녹용 건강기능식품 및 전문한의약품 개발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한방병의원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