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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오프라인 쇼룸 패밀리 세일서 구매 전환율 47%p '쑥'


입력 2022.10.05 14:30 수정 2022.10.05 08:30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머스트잇 오프라인 쇼룸 패밀리 행사.ⓒ머스트잇

머스트잇은 지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오프라인 쇼룸 패밀리 세일’을 통해 쇼룸의 구매 전환율이 지난 8월 주말 평균 대비 47%포인트(p)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머스트잇 오프라인 쇼룸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11월 압구정 머스트잇 신사옥 건물 1층에 오픈했다.


머스트잇 오프라인 쇼룸 패밀리 세일은 지난 8월부터 베타로 도입한 멤버십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다. 멤버십은 6개월 간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블랙(VVIP)과 레드(VIP), 블루, 그린,프 렌즈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


행사 상품은 기본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3대 명품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은 3% 추가 할인이 더해졌다. 가장 높게 적용된 할인율은 77%였다. 행사 기간 오프라인 쇼룸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온라인 적립금과 구매 금액에 따라 보테가베네타 키링, 아미 코듀로이 캡, 스튜디오니콜슨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했다.


특히 행사 첫날인 금요일에는 블랙, 레드 등급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샤넬백과 몽클레어 패딩 등VIP회원만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더블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고, 고급 패키지 서비스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VIP이상 등급과 동행한 1인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져 총 방문 인원은 평소 주말 방문객보다 4배 증가했으며, 개장 전부터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방문 고객들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의 영향으로 스웨트셔츠·카디건·자켓 등 간절기 의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톰브라운·프라다·미우미우·아미 제품을 주로 구입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니·메종 미하라 야스히로·자크뮈스 등의 브랜드도 인기가 높았다.행 사 동안 판매 수량과 거래액은 8월 주말 평균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쇼룸 행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구입 시 멤버십 등급에 따른 혜택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쇼룸은 명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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