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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참가


입력 2022.10.05 08:33 수정 2022.10.05 08:33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서울장수

국민 막걸리 ‘서울장수’가 국내 최대 막걸리 축제를 흥으로 물들이기 위해 나선다.


서울장수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에 참가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수는 이번 축제에서 최근 리뉴얼한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는 살아있는 효모와 자연적으로 생성된 탄산이 특징이다.


지난해 4월에는 막걸리 업계 최초로 장내 염증 개선 및 장 건강 도움 등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보울라디 효모를 적용해 맛과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밖에 100% 국내산 고흥 유자 과즙을 담은 달빛유자 막걸리와 인생막걸리, 장홍삼 장수막걸리, 9월에 출시한 신상 막걸리 허니버터아몬드주도 이번 행사에 선보인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는 일산문화광장과 고양문화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 101개 막걸리 제조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막걸리 빚기·거르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는 막걸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조명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컨퍼런스, 막걸리 관련 인문학 강의도 진행된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술인 막걸리의 대중화 및 세계화의 발판이 되고 있는 축제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다양한 막걸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흥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 막걸리 1위 기업으로서 전통의 맛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 고유의 정서인 ‘흥’에서 출발한 ‘흥 캠페인’을 통해 막걸리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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