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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 실시


입력 2022.10.11 08:27 수정 2022.10.11 08:27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아워홈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OUR WALK)’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상을 지키는 걷기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아워홈 임직원 및 가족이며 9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2000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기부금 1000만원과 아워홈 제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걸음 수는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기록했다.


캠페인 시작 직후 약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주일 만에 목표 걸음 2천만보를 132% 달성했다.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금일(11일) 전달하며, 아워홈 지리산수 1만병과 ‘소고기 덮밥 정식’ 등 냉동도시락 온더고 인기제품 600여 개를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과 별개로 챌린지는 19일까지 예정대로 지속한다. 종료 후 최다 걸음 수를 기록한 우수자 8인을 선발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부 증서를 발급하는 등 사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워크 참여자 법무팀 최찬섭 사원은 “기부 캠페인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출퇴근시간에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이동했다”며 “가족들과 다 함께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이번 걷기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임직원 건강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챌린지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워홈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성남시에 위치한 복지회관 어르신들에게 이동식 장바구니를 후원해 이동 편의를 도왔으며, 지난해부터 북서울장애인보호작업시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의류제품 및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무더운 여름철 서울정신요양원 생활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를 지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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