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막걸리 '서울장수막걸리'가 '인생막걸리'에 에코탭(Eco-Tap) 라벨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탭 라벨은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라벨 접착면 끝부분에 비접착식 '에코탭'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게 한다. 기존 라벨 대비 접착면을 최소화 해 손쉽게 라벨이 분리되어 페트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인생막걸리’ 에코탭 라벨 적용은 작년 '장수 생막걸리' 전 제품 무색 페트병 교체 및 에코탭 라벨 적용에 이은 세 번째 친환경 행보다.
서울장수는 2020년부터 시행된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선제적으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 에코탭 라벨을 적용하는 등 막걸리 업계의 친환경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주류업계 역시 그린 슈머(Green Consumer)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서울장수는 국민 막걸리 브랜드로서 ‘보울라디 효모’적용 등 막걸리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친환경 포장 및 패키지 개발 등 ESG 행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생막걸리’는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장 내 염증 개선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보울라디 효모’를 적용했다. 알코올 5%의 저도수 생막걸리로 기분 좋은 단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 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