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야구장에 등장했다.
김연경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김연경의 야구장 방문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KT 내야수 황재균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경은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인들과 자리를 지켰고 팬들이 수시로 사인 및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연경은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올 시즌 원소속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김연경은 이날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뒤 곧바로 수원으로 이동해 야구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