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실적이 올해 들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9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사업비차손익이 개선되었으나 인적자원관리 통합비용 및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자산운용손익이 감소했다"며 "보험영업 손익은 견조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524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6% 감소했다. 다만 보장성 APE는 47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어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11.9%, 총자산순이익률은 0.72%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9월 말 기준 267%로 지난해 9월 말보다 31%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