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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근서 총성 같은 굉음?…軍 "특이점 확인 못해"


입력 2022.10.28 13:37 수정 2022.10.28 13:37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영내 병력 및 장비 이상 無"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영외에서 간밤에 총성 같은 굉음이 발생한 가운데 군 당국은 "특이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국방부 청사 후문 쪽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큰 소리가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굉음이 '총성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야간에 후문 쪽에서 소리를 청취했다"면서도 "구체적으로는 확인이 안 됐다.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이 안 됐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영내 병력 및 장비를 점검하고, 소리가 난 방향에 있는 시설 등을 확인했지만 "이상이 없었다"는 입장도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군사경찰이 확인할 것"이라며 "관련 기관들이 맡은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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