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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논란 이은재 전 의원,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선임


입력 2022.11.01 16:50 수정 2022.11.01 16:53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낙하산 논란이 있었던 이은재 전 국회의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데일리안

건설 등 관련 경력이 전무해 낙하산 논란이 빚었던 이은재 전 국회의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진행한 조합 총회에서 이 전 의원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11월까지다.


이 전 의원은 건설 및 금융업과 관련된 경력이 사실상 전무해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건국대 정치대학 정치행정학부 교수 출신인 이 전 의원은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988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문건설 사업자의 보증, 대출, 공제 등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5조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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